용강군 지운면 현암교회는 작년 5월부터 부흥되기 시작하여 날마다 증가된 교인 수가 백명에 달하였는데 본 교회 구역 안에 경전리는 새로 믿는 형제들이 연보하여 예배당 3간을 마련하고 시찰회에 청원하여 지회로 허락을 받고 예배 보기를 시작한 후로 특별한 재미가 많사오며 또 열심 많은 부인 이돈실 씨는 155장 찬미와 평생의 주의 일 하기를 즐겨하여 자급 권사로 교회에 헌신하고 열심 전도하여 신자가 점점 증가됨으로 교회가 날로 전진한다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