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군 동진면 태성리교회에서는 교역자 봉급 부족으로 염려하던 바 평양부관 후리 광명서관 주임 김찬두 장로가 이 말을 듣고 매일 10전씩 1일에 36원 50전을 연보하기로 작정하였던바 4월 16일에 총액을 계산하여 보내었음으로 본 교인들은 많은 감흥을 받고 탄복하기를 마지 아니 한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