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남 강서군 느차면 삼리 고창교회에서는 지난 2월 15일부터 1주일 간 평양 김우석 목사와 대동군 조사 윤군서 양씨를 청빙하여 진흥회를 개최하고 오전 두 시간은 공부하고, 오후 3시 동안은 전도한 결과 신자 수가 300여 명에 달하여 예배당이 협착함으로 새 예배당을 건축하기로 작정하고 20일 주일에 연보하였는데 현금이 1,566원이오. 세목이 9필, 시계가 한 개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