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보통문안 사는 이영은이가 편지를 정동 회당에 보냈는데 미국 목사 마포씨가 여러 해 동안에 진심 갈력하여 구주 예수의 도를 황해도와 평안도 양도 사람에게 권하매 그 목사의 인후함과 사람을 사랑하고 접대함은 다른 사람과 대단이 같이 아니하여 처음 보는 사람을 친형제로 알고 힘써 사는 도리로 인도하니 사람이 목석이 아니면 어찌 감동할 마음이 없으리오.
듣는 사람도 재미 있게 듣는지라 그 목사가 만일 병든 사람을 만나면 더욱 슬퍼하며 속속히 뉘우쳐 고치기를 바라노리 하며 권하기를 마지 아니하더니(미완)
참고사항
갈력: 있는 힘을 다함.